2018. 1. 27. 22:10
예전에는 60대면 할아버지, 할머니의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졌는데,
요즘 60대 분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라고 부르기 죄송할 정도로 젊어보이고
한창 사회활동도 많이 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현재 60대분들은 대부분 50년대에 출생하신 베이비붐 세대인데
본인들 스스로도 노인이라고 명명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낀다고 한다.
'나는 아직도 젊다'라는 인식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들이 어떻게 보든간에 마음만은 청춘인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만은 청춘! 이라는 말은 어떻게 표현할까?
나는 마음만은 청춘이야.
I'm young at heart.
아음 영앳헐ㅌ
young한 젊음이 heart에 딱 붙어있는 모습이랄까.
요즘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편을 즐겨보는데,
거기에 제임스후퍼 친구로 나오시는 데이비드를 보면서 이 표현이 떠올랐다.
어떤 활동이든 마다하지 않고 20대 젊은이들과 즐겁게 친구처럼 어울리는 모습이
참으로 신선하고 기분좋게 다가온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영국편 캡쳐>
본인 스스로도 아직 21살이라고 말씀하시네 ㅎㅎ
건강하고 멋진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그래~ 난 마음만 청춘인 거라구~"
"예~예~아노~암영애럴ㅌ~"
경찰인 남자가 예전처럼 행동이 몸이 안따라주자
결국 자기 늙었다고 마음만 청춘인 거라며
이런 스프나 먹는다며 자조적으로 말하는 장면이었던 듯ㅎ
당신은 영앳헐트쓰기에는 너무 젊다구 ㅋㅋ
젊다고 생각할 수록 몸도 늦게 늙어간다고 하더라.
나도 young at heart 인 멋진 노인이 되어가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