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 16. 10:02
오랜만에 어린시절 즐겨하던 테트리스 게임이 하고 싶어졌다.
한동안 게임을 안 한지가 오래되어서 여기저기 구글링을 하며 둘러보다가 매우 단순하게 테트리스 게임을 할 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 둘러보다보니 뭐 이런저런 다른 간단한 게임들도 할 수 있었다. 무료 게임.
꽤나 단순한 플레이 방식들의 게임들.
이런 게임들은 폰이나 컴퓨터에 다운로드 받지 않고 그냥 플레이할 수 있는 방식으로도 제공이 되어서 좋다. 뭔가 폰에 어플을 따로 받아야하는 건 별로. 용량차지하는 게 싫다. (용량없다고요...)
html5 게임 방식이라고 해서 모바일과 컴퓨터에서 모두 잘 돌아가는 방식이라고 기사에서 읽었던 기억이 난다. 정확한 것은 잘 모르지만.
플래시게임이 뭔가를 설치해야 하는 것이라면 이건 그냥 돌아갈 수 있어서 편리한 방식이라고 그랬었는데 편리하긴 하다. 그냥 잠깐 머리 식히는 차원에서 짧게 플레이하고 나올 수 있어서 좋다.
매우 단순한 메인 화면.
화려한 컬러감이 추억의 향수를 더욱 더
강하게 불러 일으키는 듯하다.
차곡차곡 긴 작대기를 위한 공간만 남겨두다가
작대기가 나왔을 때의 기쁨이란!
그러나 작대기를 끝으로 옮기다가
걸려서 이번 판은 망했다. ㅠㅠ
가끔씩 머리식힐 때
잠깐씩 플레이하고 나오기에 좋다.
설치없이, 복잡한 플레이 방식 없이.
추억을 느끼며 간만에
테트리스를 즐겨보았다.
굿굿 추천